팔레스타인계 미국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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팔레스타인계 미국인(아랍어: فلسطينيو أمريكا, Filasṭīnīyū Amrīkā)은 팔레스타인 혈통을 가진 미국인을 말합니다. 2023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(American Community Survey)에 따르면 약 16만 명의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이 있으며, 이는 미국 전체 인구의 약 0.05%를 차지합니다.
주요 거주 지역:

• 시카고, 뉴욕, 필라델피아, 휴스턴, 디트로이트와 같은 대도시 지역에 집중되어 있습니다.
•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광역 지역에도 상당한 인구가 거주합니다.
• 20세기 후반과 21세기에는 뉴멕시코주 갤럽과 같은 소규모 도시나 농촌 지역으로 이주한 팔레스타인인도 있습니다.

• 미국은 팔레스타인 국가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팔레스타인계 미국인의 수를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.
• 2000년 미국 인구 조사에서는 72,112명이 팔레스타인계로 집계되었고, 2022년 미국 지역사회 조사에서는 171,969명으로 증가했습니다.
•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은 다른 아랍계 미국인들, 젊은 세대, 진보적인 시민 단체들과 연대하여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.

• 정치적 입장: 2025년 2월 7일,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은 가자 지구를 장악하고 팔레스타인인을 배제한 새로운 정착촌을 건설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.
• 이스라엘-하마스 분쟁 관련:
• 2023년 11월, 오마이뉴스의 보도에 따르면, 미국 내 여론은 이스라엘에 우호적이지 않은 추세이며,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은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점령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고 있습니다.
• 2023년 10월, KBS 뉴스는 70대 미국인이 팔레스타인계 6세 소년을 흉기로 살해한 사건을 보도하며, 이슬람교도를 향한 증오 범죄에 대한 우려를 전했습니다.
• 2024년 12월 18일, 한겨레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등이 가자 전쟁에서 인권 침해를 자행하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자금 지원이 위법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.
• 2023년 11월 2일, 연합뉴스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이 미국 정부를 상대로 가자 지구에 고립된 친척 구출에 소홀했다며 소송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
• 2025년 2월, Middle East Eye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미국 방문을 두고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법에 관심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비판했다는 내용을 보도했습니다.
• 2025년 2월 6일, CBS News는 가자 지구에 가족이 있는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William Asfour의 인터뷰를 통해, 가자 지구 주민들이 강제 이주에 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보도했습니다.
• 미국 내 디아스포라: 팔레스타인계 미국인들은 미국 내에서 유대계 미국인에 비해 수적으로나 영향력 면에서 불균형한 위치에 있습니다.